여호와를 송축한다는 의미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시편 103:1)
시편 103편은 시편 기자가 자기 자신에게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설교하면서 시작해서—하늘의 천군 천사들과 여호와의 지으심을 받고 그가 다스리시는 모든 곳에 있는 것들에게 여호와를 송축하라고 설교하면서 끝마칩니다. 이 시편은 놀라울 정도로 여호와를 송축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여호와를 송축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그것은 그의 위대하심과 선하심에 대해서 좋게 얘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시편의 첫 절과 마지막 절에는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위대하심에 대한 고백은 영혼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영혼에서 우러나오는 것 없이 단지 입으로만 하나님을 송축하는 것은 위선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마태복음 15:8)라고 하셨습니다. 다윗은 그 위험을 알고 있으며, 그 일이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자신에게 설교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