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위한 자비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예레미야애가 3:21)
하나님의 자비는 아침마다 새롭습니다. 왜냐하면 각각의 날에는 그 날에 해당하는 충분한 자비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의 짐을 오늘 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우리는 쉽게 절망하게 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는 오늘을 위한 자비가 있으며 오늘을 위한 자원이 있을 뿐인데, 내일의 짐을 오늘 당겨 와서 지려고 하면 힘들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를 올바로 알고 내일의 짐을 오늘 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자비는 오늘의 어려움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내일의 자비는 내일의 어려움을 위한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힘든 시험을 이겨낼 자비를 얻게 될 수 있을지 궁금해 합니다. 예, 우리는 자비를 얻게 될 것입니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베드로전서 4:14).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할 때 영광의 영께서 오십니다. 스데반이 돌에 맞아 죽어갈 때도 영광의 영께서 오셨습니다. 당신에게도 그러할 것입니다. 성령과 영광을 필요로 할 때, 주어질 것입니다.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만나는 하루에 한 번씩만 주어졌습니다. 저장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비에 의존하는 방식입니다. 내일의 짐을 지기 위한 힘을 오늘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위한 오늘의 자비를 받을 뿐입니다.
내일은 새로운 자비가 주어질 것입니다.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고린도전서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