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느헤미야 8:10).

기쁨을 통해 강해지게 하시는 하나님께 속한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 아닙니까? 사탄은 매우 음울한 신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누가복음 6:23) 라고 말씀하십니다. 사탄은 성도들의 노랫소리를 견디지 못합니다. (사탄은 이를 알기에 행복한 사람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노래 대신에 평강이 없는 사람들의 불평과 한숨과 비명 소리로 된 엉터리 음악들을 조작해냅니다.) 저는 소망으로 가득한 그리스도인들의 찬송이 사탄을 몰아내는 것을 봤습니다. 또한 저는 주님의 기쁨을 거듭거듭 회복하는 것이 성공적 삶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기쁨은 위대한 능력입니다.

2.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로마서 5:2)

어떤 기쁨은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죄의 용서, 하나님과의 교제, 목적이 있는 인생, 예배, 교제, 일출, 일몰, 소중한 친구들과 가족들—로부터 옵니다. 하지만 간단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사실은 바로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진다"(고린도후서 4:16)는 것이며, 우리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고...답답한 일을 당하고...박해를 받고...거꾸러뜨림을 당하기도"(고린도후서 4:8-9) 하며, 우리는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는" 영을 가졌습니다(로마서 8:23). 그러므로 만약 우리가 이같은 삶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기쁨을 가지고자 한다면, "소망 안에" 거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로마서 8:24). 그리고 기쁨으로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소망중에 즐거워하십시오"(로마서 12:12).

3."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요한계시록 21:4, 23).

이것이 바로 우리의 소망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장차 올 어느 날에 새로운 창조 안에서 굳게 설 것이고 모든 악한 것들과 모든 고통과 모든 슬픔과 모든 두려움과 모든 죄책들을 완전히 쓸어버리실 것입니다. 그 날에 우리의 모든 순종과 충성은 변호되고 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자기 부인과 믿음 안에서 받은 고난은 백 배나 보상받게 될 것입니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로마서 8:32). 하나님의 소유 전부가 그의 자녀들의 영원한 즐거움을 위해 그들의 유업으로 주어질 것입니다.

4. "내가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기를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에베소서 1:16-18).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큰 도전은 우리의 소망의 영광을 아는 것입니다. 그저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마음의 눈으로 그 영광을 보는 것. 이것은 대단한 영적 전투입니다. 텔레비전을 끄고 말씀 앞에 무릎을 꿇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싸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듣지 말아야 할 것을 듣는 것"을 금하십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에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시도록"(고린도후서 4:6) 함께 기도하십시다.

요약

눈을 열어주시도록 기도하고 >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 그 영광 가운데 소망을 두고 > 기쁨 안에서 강건해지십시오.

여러분과 함께 하나님을 향해 가고 있는

존 파이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