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게 하는 선교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사도행전 26:16-18)
저는 복음이 없는 사람들은 소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복음만이 그들을 죄로부터 자유롭게 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것을 믿지는 않지만, 복음을 전하는 선교는 사랑하는 교회(loving church)의 삶에 있어 대단히 필수적 요소입니다.
로마의 카톨릭 선교 총무인 발베르트 뷜만은 많은 주류 교파 소속의 리더들을 대표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과거에 우리는 소위 영혼 구원의 동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침례를 받지 않으면, 사람들이 지옥에 갈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제 감사하게도 우리는 모든 사람들과 모든 종교가 이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살고 있고 하나님의 자비로 구원을 받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집트 카이로의 엠마뉘엘 수녀는 말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더 이상 회심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친구가 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내가 할 일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것을 증명하고 이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믿든 무엇을 하든 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을 보편적으로 구원하는 하나님을 믿고 싶어하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그러나 이는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하나님을 믿기 위해서는 성경의 근본적인 가르침을 거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 사도 바울을 선교로 부르셨을 때 하셨던 말씀을 들어보십시오: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사도행전 26:16-18)
만약 실제로 나라들의 눈이 떠질 필요가 없고 그들이 어둠에서 빛으로 돌아올 필요가 없고, 하나님께로 나오기 위해서 사탄의 권세에서 벗어날 필요가 없고, 주님의 대사들이 전하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만 얻는 죄 사함이 필요 없다면, 이는 헛된 명령입니다.
바울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이미 구원을 받았다고 이야기해 주기 위해 아시아와 마게도냐와 그리스와 로마와 스페인에서 선교사로서 삶을 바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자" 자신을 바친 것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9:22)